집에 벌레가 매우 많아요. 최대한 자세히 써 볼게요.
어떤 벌레인지, 퇴치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부탁드려요.
한마리 잡는데 몇시간 걸리기도 하고 밤에 잠도 안오고 너무 무서워요.
- 작은 넙적한 바퀴벌레 : 2월 말~3월 영하 날씨가 풀리자마자 나왔음
3cm 전후, 갈색 껍질에 너비가 넙적하고 몸체가 얇음
땅벌레처럼 생겨서 바퀴벌레가 아닌줄 알았는데 세스코에 문의하니 바퀴라고 함.
3월 바퀴벌레약 처리 후 없어짐(맥스포스겔)
- 크고 검은 바퀴벌레 : 5월에 보임. 1일~2일 간격으로 5회 정도 출현
앞에 나온 벌레 길이의 2개 되는 큰 바퀴, 너비는 얇고 통통함. 이동 속도가 무척 빠르고 날아다님.
치거나 에프킬라로 죽여서 변기에 내리거나 집 밖에 버림.
일주일 정도 나온 후 아직까지 보이지 않음.
- 알 수 없는 작은 벌레 : 7월에 나옴. 약 일주일전부터 몇마리씩 발견.
1cm 내외에 몸 끝이 뾰족하고 엉덩이가 들려 있음(사진)
주로 바닥(물건이나 신발 아래)에 있으나 벽에 기어다니기도 하고 빛에 반응함. 아주 짧게 날 수 있음.
(이 벌레 어떤 벌레인지, 해충인지 궁금 합니다.)
- 돈벌레 : 그리마라고 하는 발 많은 벌레.
이 집에 없었는데 오늘 아침 처음 씽크대에서 발견.
크기는 3cm 이내로 큰 편은 아니었어요.
바퀴가 있는 집은 그리마가 없고, 그리마가 있는 집은 바퀴가 없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둘 다 생기기도 하나요?
그리고 그리마는 땅속이나 일층같은 낮은곳에 사는 줄 알았는데 위로 올라 오기도 하나요? 그리마는 유입인가요? 집에 서식하나요?
- 환경 : 근처 숲이 있고 집 바로 옆에도 나무가 많습니다. 지하 1층, 지상4층집 중 2층에 거주 합니다. 다른집이나 주변에 벌레가 유입될만한 환경이기는 한데
벌레를 무척 무서워해서 이사오면서 장판 모서리도 다 실리콘으로 막고, 벽틈이나 몰딩도 다 막았습니다.(싱크대 천장이나, 화장실, 싱크다 바닥과 이어지는 관은 취약하지만
이 부근에 고양이가 자주 있어서 벌레가 드나들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돌아가면서 벌레가 나옵니다.
집에는 고양이 두마리도 함께 살아서 벌레가 살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닌데 왜 이렇게 벌레가 나올까요? 다행히 이주일 이상 같은 벌레가 나온적은 없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새로운 벌레가 또 나왔는데 막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지난번 큰 바퀴때에는 잠도 못잤어요. 날아다녀서.
그 바퀴벌레는 안나온지 두달은 되었는데 저희집에 살던것이 아니라 외부 유입이었을까요?
새로운 벌레(엉덩이 들린 작은 벌레, 돈벌레)는 왜 나오는 것인가요? 돈벌레는 세스코도 안된다고 들었는데 방지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엉덩이 들린 작은 벌레는 정말 처음 보는 벌레인데 사람이나 고양이를 물지는 않을까요? 처음보는데 다른 벌레의 유충 일까요?
사람 외 고양이 두마리가 함께 살며, 화장실 주변은 습한 편이고, 환기는 매일 시키고, 제습기도 사계절 돌립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보통 대형 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 건물 옥상,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이형 약제 중 붙여 놓는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가장 최근 것 그리고 대형 바퀴용으로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알수없는 작은벌레....
반날개류로 추정되지만 사진이 흐릿하여 정확한 판단은 어렵습니다~
주변에 화분 또는 화단이 있을 경우 집안 내부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미소곤충의 경우에는 방충망을 2중으로 설치하더라도
기어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및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마(일명 돈벌레)는 대개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틈새 등에 대한
밀폐도를 향상시키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틈새 보완 및 습도 조절 외에도
어둡고 습한 장소 등지에는 주기적으로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하거나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