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가보니까 창 틀 주위(벽쪽)에 1cm조금 안되는, 개미 치고는 큰, 검은 개미들이 열 댓마리가 붙어있어서
테이프로 보이는 것만 죽였는데 지금도 한 두마리씩 계속 눈에 보입니다.(날아다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집에서 오래동안 살아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거죠?? ㅜㅜ
샷시 배수구?구멍으로 들어온건지... 그 쪽에 물건이 많아 아직 치워보지는 않았는데 알을 깠을 수도 있나요??
일단 시중에 파는 개미약을 사서 놓아보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밖에서 들어 온 개미 같은데 문을 계속 닫아놀 수도 없고....해결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가족 중에 모기에 물린 것 보다 좀 크게 무언가에 물린 것같은데 개미가 물면 모기보다 더 크게 부풀어 오르나요?)
먹이 또는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주름개미 혹은 곰개미 등이 내부로 침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내에 주로 서식하는 황갈색의 애집개미와 같이 주름개미(곰개미)는 우리가 가장 흔히 목격하게 되는 종입니다.
도로 가로수 주변, 경계석, 작은 화단, 정원 등지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종종 건물의 벽면 틈새로 들어와 안쪽에 군집 생활을 하면서 외부로 먹이를 구하러 다니지요.
문제는 환경조건이 좋지 않아 주름개미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다시 어떤 틈새를 통해
어쩌면 아예 외부의 서식지에서 건물 벽면 또는 창틀 틈새를 통해 실내로 침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부에 약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우선 외부로 나가 밖에서부터 침입하는 것인 지 건물 내부의 틈새에 서식하면서 나오는 것인 지 확인하고,
창틀 및 창문 틈새에 문풍지를 붙여 개미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요,
벽면을 잘 살피어 금이 간 곳이 있다면 역시 실리콘 등으로 막아야 개미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세요.
한 두 마리 다니는 것은 탐색 단계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개미가 줄 지어서 다닌다는 것은 먹이활동을 한다는 의미이니
현 시점에서 추가로 침입하지 않도록 틈새보완을 포함해 실내 유기물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