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전쯤부터 생긴 날벌레인데요
그냥 날아다니는게 아니라 꼭 천장에 붙어서 짝짓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길게생긴 벌레인줄알았는데 잡아서 자세히보니 엉덩이를 맞대고 짝짓기를 하고있는거였더라구요.
의자 밟고 올라가서 천정에 붙어 짝짓기하고있는것만 하루에 몇십마리씩 잡는것 같습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뚜껑을 닫아서 지렁이를 키우고있는데 모르고 산 흙을 좀 퍼다가 쓴것이 화근이 된듯하네요.
처음에는 한두마리여서 크게 신경안썼는데
저녁에 잡고 아침에 또 눈떠보면 천장이 새~까맣습니다;;짝짓기한다고 오글오글 붙어가지고..
오늘도 오십마리는 넘게 잡은것같네요. 싱크대 배수구도 자동 닫힘되는거라 어디 알깔데는 없는데...
크기가 워낙 작아서 방충망 구멍을 통과할수 있을정도입니다.
이 벌레의 이름은 뭐죠?? 당장 흙을 갖다 버리려해도 원체 많은 양이라 혼자서는 시간이 좀 걸릴듯한데.. 박멸은 지렁이 화분을 내다 버리는것 뿐일까요?ㅠ




사진상으로 정확한 형태 확인은 어렵지만, 날도래 종류로 사료됩니다.
날도래류의 대다수가 물 속에서 애벌레 시기를 보내고, 번데기를 거처 성충이 됩니다.
애벌레 기간이 보통 몇 개월 거리고, 추운 곳에서는 2~3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성충 되기가 이렇게 힘든데, 성충이 되고 나서는 수일~2주 이내에 짝짓기를 한 후 알을 낳고 죽습니다.
거주지 주변에 하천이나 야산이 있을 경우 날도래 성충의 대량 발생에 영향을 받았을 거고요.
창문을 열지 않았고, 창문을 열었더라도 방충망이 있었다지만 창틀 틈새를 통해
침입했을 수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 수직낙하홈통, 하수구와 같은 다른 침입 경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틈새 보완 등으로 차단만 잘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