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7개월 되는 새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요 이사 할때부터 회색의 아주 작은 벌레가 보였습니다. 몇일에 한번씩 눈에 띄는데 인터넷에서도 어떤 벌레인지 찾을 수가 없어서
겨우 사진 몇장을 찍어 보냅니다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서 좀 흐릿한 걸 양해부탁드려요 눈으로 보면 회색인데 가까이 사진을 확대해보면 다소 갈색처럼 보이고 매우매우 작네요~





다듬이벌레로 확인됩니다.
다듬이벌레는 크기도 작고 미색이라 소수가 있을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고
대량으로 발생히 되어서야 비로서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곰팡이나 균류가 주식이기 때문에 이 것이 있는 장소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으며,
가구(목재)류, 벽지, 서적, 곡식 가루 등 온갖 곳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ㅡㅡ^
다듬이벌레가 화장실에서 발생한 경우 내부 습도를 최대한 낮추어 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항상 물을 사용하는 곳이라 어떻게 습도를 낮추냐고 물으시겠지만 노력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방법이 없지 않지요. ^^
우선 천정 모서리, 거울 테두리, 깨진 타일, 타일 틈새, 욕조 상/하판 틈새, 욕조와 바닥부분 틈새, 수납장 등
화장실 내 모든 것들에 대한 틈새 유무 조사를 실시한 후, 필요한 경우 실리콘 등으로 밀폐를 하세요.
밀폐가 완료되면 이제 내부 습도 관리인데,
물을 사용하고 난 뒤에는 걸레 등으로 벽면, 천정, 바닥 등지에 있는 물기를 모두 닦아 신속한 건조가 될 수 있도로 합니다.
화장실 문은 항시 열어 두고, 가능하다면 환풍기도 작동하도록 합니다.
(이래도 물기가 신속하게 건조되지 않는다면,
화장실 문을 열어 둔 상태에서 내부로 선풍기 바람을 넣도록 하세요. 건조가 아주 빨라질 겁니다.)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제어하는 방법도 있지만
먼저 말씀드린 물리적인 보완이 보다 근본적으로 다듬이벌레를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답변일 201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