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깔따구가 갑자기 급 많이 나와서 불빛때문에 많이 들어오나 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창틀을 청소하다 보니 고인물에서 발견한 것은 깔따구 시체들, 먼지 찌꺼기, 그리고 그 찌꺼기 밑에서 스물스물 한마리씩 나오는 빨간색 실벌레들... 아마 깔따구 유충이겠지요. 기겁을 하고 당장 걸레 들고 와서 청소를 했습니다. 물기 때문에 깔따구가 번식을 하다보다 싶어서 휴지로 물기 제거까지 했구요. 하지만 불안하네요. 벌레를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글쓰는 지금 이 순간마저도 닭살이 돋을 정도로 소름이 끼쳐서 또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특히 그 빨간색 실벌레들이 꾸물꾸물대는걸 떠올리면 소름이 쫙 돋네요. 이대로 둬도 될까요. 창틀같은데에 에프킬라를 조금 뿌려두는게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이미 깔따구들이 번식을 해버렸으니... 방제책이 어떻게 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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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