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자취하는 남자 입니다.
9개월 전에 바퀴벌레 한번 목격했는데 잡지 못하고 놓쳤습니다.
그 이후론 한번도 보지 못했는대 오늘 일이 끝나고 집에와서 보니 왠 독알 바퀴로 추정되는 벌레 한 마라리가 가만히 있었습니다.
벌레 공포증이 있어 멘붕해서 굳어있었는데 얘가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테이프로 놈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만 절만 밖에 못 붙혔 습니다.
이 벌레 친구가 그제야서 힘없이 꿈틀거려서 빈 휴시심으로 눌러 죽이고 변기에 내려 버렸습니다. 주변을 치웠는데 여전히 불안하네요.
제가 밥을 해먹지 않고, 음식물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평일 저녁에만 집에 있고, 1주일에 1번씩 대청소를 하고 저녁도 잘 않먹습니다. 가끔 과자를 먹는정도.
2주~1주에 한번 야식을 먹긴 먹는대 먹자마자 음식물과 박스는 바로 밖에 버립니다.
주변에 나무가 꽤 있고 최근 집 앞에 화단이 조성되어 있으며, 화장실 배수구가 좋지 않아 하수구 냄새가 자주 올라오고 날벌레가 좀 많습니다.
제가 벌레는 너무 무서워 해서 또 나오는거 아닌지 많이 불안합니다.
이게 한 마리만 있는지 아니면 이미 군집을 이루었는지 퇴치법은 뭔지 궁금합니다.
바퀴벌레는 언제 어떤 경로로 주거지에 침입할 지 아무도 모릅니다.
침입 경로로는 주변에서 출입문 틈새, 배관 틈새, 천정 모서리, 각종 배관, 하수구 등을
통해서 직접 침입을 할 수도 있고요.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류에 포함되어 간접적으로 유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항상 바퀴벌레의 침입에 노출되어 있어 언제 침입할 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침입 초기 신속한 대처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외부에서 침입할 수 있는 개소에 대한 틈새 보완,
반입 물품류에 대한 점검, 정리, 포장 박스류는 신속히 외부로 배출.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주기적으로 살피고
포획이 있을 시에는 추가적으로 약제를 처리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면
침입 초기, 번식 이전에 효과적인 제어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