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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 작성자 이두화
  • 작성일 2015.06.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세스코 관리자님.

 

이번달 접어들면서 집 이사간지 3달이 되었는데요.

 

생활하다보면 종종(자주) 벌레가 기어다니는걸 보고 잡고 잡고를 반복하다가 이렇게 질문올립니다.

이전 글들 보면 이 기어다니는거는 바퀴벌레는 아니고 방아벌레? 라고 하는것 같은데 맞는지 확인하고 싶구요.

 

 

두번째는... 그냥 넋놓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스탠드나 형광등 가까이 보면 손톱때만한 벌레가 자주나옵니다.

몇 일전에 알았는데... 스탠드 키고 앞에 벽 보니까 여럿 마리 붙어있고 잡기는 하는데 계속 나오는것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벌레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음은 사진입니다.

 

 


벌레1

1.jpg


 

 

 

벌레2


 

20150608_221543.jpg


 

20150608_221552.jpg


 

 

 

1. 일본바퀴 성충 암컷으로 확인됩니다.

 

주택지 주변 서늘한 곳에서 서식하던 일본바퀴가 날이 더워지면서 건물 내부로 침입하여 목격이 된 것 같습니다.

 

일본바퀴는 날이 더우면 그늘진 곳을 찾아 건물로 침입했다가

 

다시 날이 서늘해지면 나가는 반가주성 바퀴벌레입니다.

 

    

일본바퀴가 침입하는 경로는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 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이형 약제 중 붙여 놓는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가장 최근 것 그리고 대형 바퀴용으로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약, 계피나 붕산을 이용하는 민간요법으로는 제어 효과를 볼 수 없어 추천하지 않으며,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을 분무기를 이용해 바퀴벌레에 살포하면 기공을 막아 숨쉬는 것을 차단할 수 있어

 

죽일 수 있지만 보통 위에서 살포하다 보니 날개에만 뭍어 이동, 도망가는 바퀴에게는 효과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2. 해상도가 낮아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나 톡토기류로 추정됩니다. 

 

톡토기(springtails)는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는 특징이 있습니다.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식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사용해 짦은 시간에 신속한 제어 효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만

 

장기적인 톡토기 제어 대책으로는 틈새를 확인하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보완하며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보조적으로 선풍기, 흡습제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습도만 낮출 수 있다면 현재 목격되는 톡토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으며,

 

틈새 보완을 실시하면 앞으로 영영 톡토기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