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갑자기 다량의 등짝이 번들거리는 똥파리들이 나타나서 창쪽과 그 아랫쪽에 5~10마리가 누워 있거나 붙어있습니다.
어제는 어디서 다 기어들어온 줄 알고 다 잡고 오늘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왔더니 다시 수북히 생겼더군요. 일단 지금 남아있는 놈들을 다 잡고 아무래도 이 놈들이 어딘가에 집을 지은 듯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갑자기 발생하기 시작한 똥파리들을 다시는 안 나타나게 할 수 있지요?
우리가 흔히 보는 파리 중에서도 똥파리라고 하는 녀석들은 검정파리과의 금파리속에 속하는 녀석들입니다.
이 종류들은 녹색이나 파란색, 또는 보라색 등의 금속광택을 띄며
동물 사체나 배설물과 같은 유기물이 풍부한 장소에서 주로 목격이 됩니다. ㅡㅡ^
잡아도 계속 나온다면 2주 이상 전 쯤에 침입한 파리가 실내 어딘가에 있는 유기물에 산란해
구더기가 자라고 번데기가 되어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것이니 실내 모든 장소를 점검해 문제장소를 찾아 제거/청소하고
그 주변에 있는 구더기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여야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것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 번식을 막기 위해 성충이 보인다면 즉시 제거해야 하며, 음식물 및 유기물 관리에 노력해야 합니다.)
파리류의 침입을 막기 위해 창문이나 출입문 관리를 잘 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들고 날때 열리는 그 순간에 파리가 실내로 침입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출입문 개방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침입이 목격되면 즉시 파리채를 들고 빨리 때려 잡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히 하절기에는 쓰레기 봉투 산단을 묶어 놓거나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해
파리가 침입하더다도 산란한 장소를 제공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