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양치하려고 불을 켜고 화장실 문을 딱 열었는데
얘가 엄청 빠른 속도로 샤샤삭 화장실 변기 틈 구석에 들어가 숨더라고요
완전 무섭고 놀래서 샤워기로 뜨거운 물 막 퍼부어서 억지로 구석에 붙어있는 녀석 떼어내고
쫄쫄쫄 뜨거운 물과 함께 배수구로 빨려들어가서 죽었다 싶었는데
점심에 머리카락도 치우고 화장실 청소하는데 완전 기겁했어요
얘 왜 안내려간거야ㅠㅠㅠㅠ
뜨거운 물 덕분인지 애가 거의 움직이지 않길래 덜덜 떨면서 사진 찍고 또 물 막 뿌려서 보냈는데요.
그냥 보내면 안되는 놈이었나요?ㅠㅠ
배수구 물 빠지는 틈이 제 새끼손가락이 조금 들어갈 정도로 커서 그런지 큰 벌레도 막 나오고
윗방에는 쥐 나왔다고해서 또 벌벌거리고 있습니다.
세스코님 ㅠㅠ 배수구로 벌레 들어오지 않게 하는 방법 뭐가있나요?
그리고 얘는 뭔가요? 바퀴인가요? 또 들어올까요 ㅠㅠ?
배수구 뚜껑 구멍을 작게 하면 안들어올까요? 스타킹 같은거 씌워놓는다던지ㅠㅠ?
집게벌레를 목격하셨네요.
주로 습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낮추는 노력을 하는 것이 근본적인 퇴치 방법입니다.
화장실에서 목격되는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서 목격되는 경우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주방의 경우 싱크대 하단, 싱크대 다리, 바닥 하수구 등 장소 별로
집게벌레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장기적인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참....배수구 커버를 스타킹을 씌워 덮어 놓으면 안심이 되실 겁니다.
답변일 20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