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저희집에 쌀벌레 기어다니는거 말고 날아다니는 쌀벌레 나방이 많아요..
겨울때는 안보여서 좀 살것 같다가 이제 날씨 따뜻해지니까 오늘부터 한마리씩 슬슬 보이기 시작하네요..ㅠ
진짜 애네 짜증나서 미쳐버릴 지경이네요 거실에 막 날라다니고 예전에는 진짜 심할때 방 벽 한쪽에 몰려서 17마리정도 붙어있었어요
알고보니 그방에 쌀을 구석에 방치해뒀어서 그런거같은데 .. 물론 그 쌀은 없앴지만 어디서 자꾸 나오네요.. 얘네들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충동이
들지만 말처럼 쉬운 것 도 아니고.. 인터넷 찾아보면 다 곡물들 잘 살펴보라고 뻔한 말들만 적혀있는데 집에 곡물들이 많아서 어디가 근원지인지
감이 전혀안오네요.. 찾아봐도 없고..
세스코에서 쌀벌레나방 도 없애주실수도 있나요?? (제발 ㅠㅠ)
저장식품해충인 화랑곡나방이 발생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 종류는 보이는 장소를 차단(밀폐)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하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저장식품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하니
주로 목격이 되는 장소 주변에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다면 빠짐없이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선별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다만,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일정 기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제어될 때까지는 이들이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시고
나방(성충)이 날아 다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성충의 비행능력이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파리채 등을 사용하면 쉽게 포획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