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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실 같은 벌레가 나와요
  • 작성자 마주연
  • 작성일 2015.04.1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친절한 세스코 박사님!

집에서 예전부터 잊을만하면 자꾸만 흰색의 가느다란 실벌레가 나와서 문의드려요.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되게 빠르고(다리가 많아요) 정말 실이 떨어져있는 것처럼 가느다란 벌레라 재빨리 나오자마자 죽여야만 틈새로 도망치지 않아 사진은 커녕 죽이게 되네요 ㅠㅠ 죽이면 흰색~회색 먼지가 묻은 것처럼 흰색분과 함께 갈색의 속이 있고요. 한 번도 더 큰 벌레는 못 봤어요. 처음엔 알비노 바퀴유충일까봐 어찌나 떨었는지...

제가 책이 많아서 책벌레인가 싶었는데 네이버에 치면 바로 나오는 책벌레와는 달리 머리꼬리 구분도 안된답니다. 책장과 옷장근처에서 나와요. 네이버도 인터넷에서도 찾을 수가 없어 사진도 없이 여쭙습니다.

 

세스코 박사님 도와주세요! 이 벌레는 누군지, 방역법은 무엇인지.. 혹시 세스코의 도움이 필요한 건 아닌지..!

혹시 사진이 필요하다면 다음에 나올 때 사진찍을게요.

 

꼭 부탁드려요.

 

 

혹시 이렇게 생긴 벌레는 아니었나요? ^^;

좀벌레.jpg
 

 

좀벌레(silver fish)라 하는 벌레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지만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 바닥재 등 목재를 갉아 구멍을 내어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기 때문에 신속히 제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어방법은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편입니다.

 

좀벌레의 가장 큰 단점이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항상 습한 곳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관리만 잘해도 직접 그리고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거든요.

 

 

안방에서 보이는 경우는 주로 침구류 주변인데,

 

침대를 벽면에서 충분히 이격시켜 통기가 되도록 하고,

 

자고 일어난 이후에는 매트리스나 이불에 습기가 건조될 수 있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좀벌레가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는 화장실(문, 문틀 등) 주변입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습도가 빨리 낮아질 수 있도록 하고요,

 

문을 열어 두거나 환풍기나 선풍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가로 화장실 천정 몰딩 부분과 화장실 문(물이 접촉해서 썩는 경우가 많지요) 틈새 등지에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가구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가구를 열어 일광소독이 가능한 것들은 일광소독을 실시하고,

 

내부 및 전체적인 실내 습도를 낮추기 위해 환기(통풍)를 실시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에는 흡습제 등을 넣어 두시면 됩니다.

 

(자연 통풍이 다소 어렵다면 선풍기, 제습기, 보일러 가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습도조절을 하는데도 목격되는 빈도가 높다면

 

가구류 주변, 침대 주변,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모서리 등 좀벌레 은신/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는

 

에어졸을 우선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세요.

 

이렇게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면 됩니다.)

 

 

 

답변일 201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