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문의할게 있어서 글을 올려요.
요즘 개미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많은데
일단 특징 및 과거~현재 상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과립형 개미약에 전혀 접근하지 않음
2. 단 음식 및 기타 음식엔 일절 손을 대지 않음
3. 처음으로 발견되었을 때엔(대략 2013 여름 ; 갑자기 등장)
애집개미 비슷한 외형 및 크기를 지녔으나, 꼬리가 다소 뾰족한 개미들이 다수 등장.(세스코에서 무슨 종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갑자기 등장한게 하도 의심스러워서 이곳저곳 뒤지다가 말린 옥수수수염에서 개미가 다수 발견. 내다 버린 후 개미 사라짐.
4. 가을쯤 다시 등장.
5. 이 개미가 등장한 이후로, 온 몸이 가렵고 따가워짐. 딱히 무는 것을 본 적은 없으나, 집에 와서 어딘가에 앉거나 눕기만 하면 증상이 발생. 항상 가렵고 따가운 부위를 보면 모기에 물린 것처럼 뾰루지가 생겨있음(뾰루지 크기는 매우 작음)
6. 겨울만 되면 자취를 감춤. 증상도 자취를 감춤.
7. 올해 3월 말에 다시 등장. 이번엔 그 개미 대신 다른 생김새의 개미가 등장. 이번 개미는 몸집이 애집개미보다 옆, 앞 길이가 다소 길고 색이 검은 편.(아예 검은색은 아니고 붉은색이 섞임. 집 밖에서 흔히 보는 통통한? 개미류는 아녜요)
8. 그런데 간지러움 및 따가움을 유발하는 것은 이전과 같음.
9. 한번에 5마리 이상의 개미를 본 적은 없음. 청소를 하면서 개미가 나올만한 곳에 에프킬라를 치고 유심히 살펴보았으나, 이전의 옥수수수염처럼 개미가 다수 발견되는 곳이 없었음.
네. 좀 장황했지만 상황이 이렇습니다..
뭐, 음식에 손을 안대니, 그냥 귀엽게? 봐주고 공존을 해도 무방한데
얘네가 제 피부에 계속 악영향을 주니까 진짜 스트레스가 심해요.
직접적으로 물지 않고, 주위에 없는 것이 확실한데도 그냥 집에 들어와서 앉기만 하면 온몸이 따가워지는데
배설물 떄문인지, 공기중에 얘네가 뭐 독가스라도 뿌리는지..알 길이 없네요.
얘네들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 힘들고 잘때도 힘들어서.. 원인이라도 알고자 세스코에 문의를 드려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침개미류로 추정됩니다.
국내에는 침개미과 중 왕침개미와 참장님 침개미에 의한 개미 자상 피해가 보고되어 있을 정도로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모기에 물린 것보다 더 아프다고들 합니다.
침개미과는 소수의 집단이 고목의 뿌리 근처 또는 낙엽 속에 서식한다고 하지만 종종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해당 장소는 어둡고 습도가 높은 음습한 지역이기 때문에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춰 서식환경을 좋지 않게 만들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하는 것이
물리적인 제어 방법이 될 수 있고요.
침개미의 경우 먹이약제에 의한 방제로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지만
살충제(에어졸 등)를 이용하여 퇴치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 곳곳에서 보이고 있으면서 주 서식처가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원터치형 에어졸을 구입해 1~2주 간격으로 2~3회 처리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원터치형 에어졸을 사용할 경우에는 작동 후 즉시 외부로 이동하시기 바라며,
1~2시간 이후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약제가 묻은 부분에 대해서 중성세제와 걸레를 이용해 닦아내는 청소를 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