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5개월차구요
2월쯤에 한마리가 나오긴 했었는데
밖에서 들어왔을거라는 말에 그냥 위안삼고..
주 1회는 대청소하다시피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고
빨래도 싹다하고..
빨래할겸 제습기도 5시간 이상을 틀어놓고
집에서 밥도 잘안먹고.
혼자사는집이라 그닥 넓지않은편이고
깔끔하게 살고있다고 자부하는편이라 당연히 벌레는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엊그제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자동으로 신발장쪽 불이 딱켜졌는데 바로 앞 벽지에 벌레가 딱....
붙어있는거예요 ㅠㅠㅠ
저도 얼음 바퀴벌레도 얼음 ㅠㅠㅠ
아정말..
안잡으면 더 잠못자겠다 싶어서
휴지 칭칭감고 잡긴했는데..
더 문제는 잡고나서 살짝눌러 죽였다싶었는데 더듬이같은게 움직이고 ㅠㅠㅠㅠㅠ
밑에쪽에.. 알 같은게 비춰보이는데 암컷인가요?ㅠㅠㅠ
암컷이면 무조건 번식했을가능성이 큰건가요?
더찝찝한건..
큰 바퀴 나타나기 1-2일전에 ..
싱크대 밑에 배수구인가..그쪽으로 조만한..바퀴는 아닌거같은데..(지금생각해보면 새끼 바퀴같기도 하고 ㅠㅠㅠ)
암튼..그런 벌레가 한번 나왔어서 ..그건 조만해서 바로 잡긴했거든요 ㅠㅠㅠ
아...그것때문에 번식했을까봐 더찝찝해서
아직까지도 스트레스네요 ㅠㅠㅠ
사진만봐도 소름끼치고 자꾸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미치겟어요 ㅠㅠ
아 전 사람보다 살인마보다 벌레들이 세상에서 젤 무섭고 싫어요 ㅠㅠㅠㅠ
정말...꿈틀거리고다리여러개 달려있고
기어다니고 더듬이 길고 달라붙고 껑충뛰어다니는 메뚜기같은거 ㅠㅠㅠ
무늬 있는 거미..나비 다 싫어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아... 세스코아저씨랑 살고싶을정도예요 징그러워죽겠어요
일하는곳에 세스코 이용중이긴한데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트랩이라도 집에 가져와서 한번 설치해볼까 생각중인데
그 트랩에 벌래 100마리 붙으면 어떻게해요 ㅠㅠㅠ
트랩 치울자신도 없고....
일단은..바퀴벌레가 정말 싫어하는거나..
좋아하는 환경이라던가.. 냄새. 음식. 전부다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그리구.. 창문 밑에 구멍쪽으로 유입할 가능성도 있다해서
거기도 다 막아놓고 ...배관 밑에 구멍뚤려있는부분은
청테이프로 감으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아.. 모든지식을 저에게 주세요 ㅠㅠㅠ
저 정말 바퀴벌레때문에 오래 못살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명단축되는 기분이예요
일하다가도 떠올라서 소름끼쳐요 .......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로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