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ㅜㅜ
개미도 없고 바퀴벌레도 없다시피 살았는데 왕바퀴벌레가 하루에 5마리씩은 나타나는 겁니다;
종류도 각양각색이에요. 맨질맨질 반들한 검은 놈도 아니고 우락부락 새끼손가락만 한 녀석들이 말이죠...
바퀴벌레약 한방으론 죽지도 않아요. 어떤놈은 약을 피해 날아오르기까지..으으으으....
바르는 약도 사보고 홈도 메꾸고 할 수 있는 건 다했죠. 그래도 잘만 기어 나오더라고요;;
몇 달이지나 겨울이 올쯤 되니까 하나둘씩 줄길래 이때만 그런가 보다, 누가 이사 와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죠.
근데 날 풀리니까 이 자식들이 또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금은 집게꼬리 달린 갈색의 왕바퀴벌레네요
아 진짜로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하고있습니다 ㅜㅜㅜ 상자도 없고.. 화장실 문도 항상 닫아두고 배수구도 막혀있고
백프로 밖에서 오는 녀석들 같은데 갑자기 이렇게 엄청난 숫자로 튀어나올만한 상황이 뭐가 있을까요?
저희 집은 4층에 바로 위가 옥상입니다. 물탱크가 문제일까요? 집바퀴도 아닌데ㅠㅠㅠ
옥상 물탱크실에 가보셨나요?
실까지는 아니어도 외부로 노출된 물탱크 하단 부분이 일본바퀴 본거지로 추정됩니다.
보행해충(바퀴벌레)용 에어졸을 구입해 물탱크실 내부와 물탱크 밑 바닥 틈새에 약제를 처리해 보세요.
또한 옥상에 장독이나 스티로폴 화단 등이 있을 경우에도 일본바퀴 서식처로 활용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에어졸을 처리하세요.
화장실 배수구망을 스타킹을 씌워 두고
출입문은 닫힌 상태에서 네 모서리에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가 없도록 한다면
침입 밀도는 낮아질 겁니다.
답변일 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