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이후로 한번도 바퀴벌레를 본적이 없는데 몇일전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먹바퀴나 일본바퀴가 베란다에 있는 배수관을 타고 올라온 것 같습니다.
독일바퀴야 알들이 부화할때까지 알집을 매달고 다니지만 먹바퀴, 일본바퀴,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들은 알집이 형성되면 바로 서식처나 은신처 주위에 알집을 붙여 놓으며, 그 알집 속에서 충분히 자란 후에 태어납니다.
따라서 한 번 침입한 녀석이 알집까지 붙여 놓았을 가능성은 좀 낮지요.
어쨌건 혹시나 올라온 녀석이 이 한마리가 아닐 수 있으니 재활용쓰레기를 한 번 점검해 보시고, 배수관을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감싸 놓거나 잘 막아두세요.
물을 사용할 때는 벗겨내시면 되고요.
바퀴는 배 끝에 미모라는 기관이 있는데, 수컷들은 미모 안쪽으로 미돌기라는 소기관이 더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배 끝에 보이는 것이 2개(암컷)인지, 4개(수컷)인지에 따라 암수를 구별해 보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