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오고 3일 정도 후에 소독아주머니가 오셨었는데 신생아가 있어서 소독 못한다고 하고 가셨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나방파리가 안보였던거 같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후 갑자기 확 늘어서 제가 하루에 20~30 마리는 잡아 죽인거 같아요.
아파트에서 소독 안하면 안한집으로 벌레들이 몰린다더니 정말 그런거 같더라구요.
안되겠어서 다시 경비실에 연락을 해서 소독을 해달라고 했어요. 이틀간 욕실 문 닫고 환풍기로 환기시켰구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여기 세스코 Q&A 보고 욕실 타일부터 배수구 밑 부분까지 다 닦고 뜨거운물 붓고 해봤는데
줄긴 줄었는데 낮에 안보이던 것들이 다음날 아침에만 들어가보면 또 나와있더라구요.
아기가 어려서 제가 새벽에도 잠을 못자고 틈나는 대로 화장실 가서 확인하는데 새벽 3시 정도에도 안보이던게 아침 8시 9시만 되면 보여요.
야행성이라더니 숨어있다가 나타나는 걸까요?
뜨거운 물 부으라고 해서 초반에 하루에 열번씩 부었었는데 그때 타일바닥에서 애벌레를 봤었거든요.
그래서 더 수시로 물 흘려보냈었어요. 물 콸콸 끓여서요.
지금은 애벌레도 확인할 수 없는데 어디서 나오는건지 나방파리가 또 보이네요.
애벌레가 바닥이 아니라 욕실 벽이나 세면대 밑 부분에서도 살고 알을 깔 수 있나요?
이틀에 한번꼴로 청소하는데도 박멸이 안되니 너무 스트레스에요 ㅠㅠ
참, 환풍기로 들어오나싶어서 박스테이프로 다 막아버렸는데 테이프에 나방파리가 붙어보이진 않고 깨끗해요. 그럼 환풍기 문제는 아닌거죠?
화장실 내부 보이는 장소에 대한 솔질청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나방파리가 지속적으로 목격된다면
바닥하수구를 통해서 올라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배수구 망을 스타킹을 씌워 놓고 사용하거나
수세미와 솔(치솔 등) 같은 것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배수구 내부를 최대한 닦아 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나방파리는 하수배관 내부에서 머물다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올라오기 때문에
살충제나 뜨거운 물을 붓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배관 내부를 완벽하게 청소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닦아 냄으로서 이들어 서식/은신처 제거를 통해 침입을 최소화하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