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개월 전부터 집안에서 날아다니다가 햇볕이 드는 창가에 죽어서 수북히 시체가 쌓입니다.
이 벌레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잘 제거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충을 죽여 봤자 발원지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제어가 되지 않는 겁니다.
나방파리는 물기가 있는 곳, 유기물이 퇴적된 곳에서 발생, 서식하기 때문에
주방 싱크대, 화장실, 베란다 하수구 등지에 대한 조치가 되어야 합니다.
나방파리는 성충이 외부에서 침입해 번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깨지거나 벌어진 바닥이나 벽면 틈새, 환풍기, 하수구 등을 통해
유충이 침입해 번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나방파리의 침입 및 대량 번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고, 화장실 통풍을 통해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를 보완하세요.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 화장실 내부의 유기물이 퇴적될 수 있는 모든 장소)
보완하지 않는다면 유기물 퇴적이 지속되면서
나방파리의 은신/서식/ 먹이원으로 작용하게 되니 반드시 보완해야 합니다.
틈새를 막았는데도 나방파리가 계속 보이는 경우에는 하수배관 등에서 침입하는 것이니
바닥 하수구는 트랩을 열고 칫솔이나 솔 등을 이용해 닿는 곳 까지
최대한 닦아 유기퇴적물을 제거한다면 나방파리 제어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여름엔 2주에 한번, 겨울에는 4주에 한 번 정도 솔질 청소를 하면 되고요.
필요할 경우 청소 주기를 짧게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창문 주변에서 죽어 있는 경우는
1) 추광성을 띄기도 하고
2) 해가 잘 들어 따뜻하기 때문에
그 쪽으로 유인되었다가 수명을 다하고 죽어 떨어져 목격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답변일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