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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벌레는 뭘까요?
  • 작성자 고윤정
  • 작성일 2015.02.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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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울릉도 입니다.

워낙 지네나 바퀴벌레가 많지만, 해충을 막기 위해 약도 치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 온 집에 청소를 열심히 하고 약도 쳤는데, 오늘 이런 벌레가 나왔습니다.

1.5mm정도의 벌레로 베이지에 명주실 같이 반짝거립니다.

은 작은데 반쯤 정도 되는게 꼬린지 몸을 접었다 폈다 하며 팔딱 거렸습니다.

급한대로 솜으로 눌러 죽였는데, 노르스름한 진물이 나왔구요.

눈쪽인지 조금 까만 점이 있고, 새끼라서 그런지 뒤집으면 앞쪽에 발이 여러 개 모여있는듯도 한데,

너무 작아서 잘 안보여요.

예민한 성격이라 이런 벌레가 한번 보이면 신경성 피부트러블이 생겨요.

이 벌레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여?

더불어 퇴치 법도 알려주세요.

다락방에 쥐가 다닌 흔적도 있는 듯 한데, 세스코에 서비스를 신청해야할지도 알려주세요.ㅜㅜ

 

 

 

첨부된 사진상으로는 정확한 형태 확인이 어렵지만, 남겨 주신 내용으로 보아 좀벌레(silver fish)가 침입한 것 같습니다.

 

 

좀벌레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지만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 바닥재 등 목재를 갉아 구멍을 내어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기 때문에 신속히 제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제어방법은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편입니다.

 

좀벌레의 가장 큰 단점이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항상 습한 곳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관리만 잘해도 직접 그리고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실 문을 열어 두세요.

 

겨울의 경우 자연 통풍이 어려우니 선풍기를 활용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한 부분의 모서리, 틈새 등지에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내부에 은신하고 있는 좀벌레를 최대한 잡아 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습도 조절과 에어졸 처리 말고도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1)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

 

2)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세요.

 

이렇게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면 됩니다.)

 

 

 

 

답변일 20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