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어제 밤에 배란다에서 들어오는 걸로 생각해서 근처에 있던 화분을 다 치우고 확인해봤는데 벌레가 나오는 곳은 배란다쪽 창틀이 아니라 집안의 창틀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배란다쪽과 거실쪽 창틀 모두에 바퀴,날벌레, 파리등을 잡는 약을 사용하여 약을 1차로 치고 나왔는 벌레는 모두 잡고 잠을 잤습니다.
오늘 일어나서 보니까 어제와 똑같은 상황이 되어 있어서 1차로 다시 약을 치고 혹시나 몰라서 식초도 뿌려봤습니다. 창문 아래 틈에서 벌래가 번식을 했는지...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위생상태는 원만한 편이고 화분이 좀 있지만, 매년 날벌레는 조금만 날아다니는 수준이었지 몇십마리가 한꺼번에 생기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 벌레는 화분에서 생성되는 벌레보다 사이즈가 좀더 작은 편입니다.
집안에 다른 지역에 벌레가 생성될 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추가 발생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그냥 날벌레 관련해서 정보가 없어서 문의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식초를 뿌린후에 죽어서 나온 벌레들 사진이에요)
사진 속의 벌레는 버섯파리상과에 속하는 파리류로 사료됩니다.
본래 버섯파리과는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나 시설원예작물(비료 주변 등 유기물이 많은 장소)이 있는 곳에서
그리고 낙엽이 많은 곳(야산이나 산지)에서 주로 목격되며
보통 장마 기간 유기물(낙엽 등)이 부패되는 인접 장소에 있는 경우에도 목격이 가능한데,
실내로의 침입은 보통 외부에서 창틀 틈새를 통해서 또는 출입 시 열린 출입문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 시점이 겨울이기 때문에 다수의 버섯파리가 날아 들어왔다고 보기에는 좀 그렇고
내부에서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실내에서 발생할 경우 화분에서 발생하거나 화분갈이 등을 하느라
비료 등의 유기물이 있을 경우 발생가능한데, 발생한 유충이 따뜻한 곳으로 이동(베란다쪽에서 거실쪽 창틀로)
한 후 그 틈새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여 나오는 것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도 좋지만 실리콘 등을 이용해 창틀과 바닥의 틈새를 막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