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림면에 전원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통나무와 황토로 지은집인데 근자에 안보이던 벌레가 많이 죽어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이 벌레의 정체와 퇴치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장이 필요하다면 연락바랍니다.

파리도 보이지만 뒤집어져 있는 저 벌레는 노린재라 합니다.
무당벌레, 노린재, 코마로브집게벌레 등은 월동을 위해 따뜻한 곳을 찾아 건물로 접근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가 잘 드는 남쪽의 벽면에 이들이 몰려 있다가
급격한 기온 하강을 이기지 못하고 다 얼어 죽은 것 같네요.
월동하는 벌레들은 볕이 잘 드는 남쪽 방향에서 은신하다가
기온이 낮아지면 틈새를 찾아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으로 계속 침입합니다.
혹시나 통나무와 황토 사이에 틈이 있었다면
상당수의 노린재가 내부에서 목격되었을 겁니다.
따라서 틈새 없이 잘 지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