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전에 집게벌레 미니어쳐가 보이더니..
자고 일어나니까 이녀석 미니어쳐가 나타났길래 소리한번지르고 침착하게 일단 가둬놓고..
천천히 저녀석을 어떻게 찍을까 고민해서 테이프에 등짝을 붙여놓고 사진도 찍고 너무 작아서 그런지 초점도 안맞길래 그냥 관찰하면서 그림 다시 그렸어요ㅠㅠ
사진 올릴..건데... 아으아으아아아악 아무리 맨날맨날 벌레사진 보신다고 해도 제가 눈갱하는것같아서 죄송스러워서 매너엔터를 안넣을수가 없네요 으아ㅠㅠㅠㅠ
아무리 그래도 마음의 준비를!!!!
혐오주의 매너엔터ㅠㅠㅠㅠ 사진 커요 갑자기 튀어나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초점이 아무리 해도 저게 최대라 으으 똥폰 ㅠㅠ
근데 그리면서 보니까 저 눈같은게 은근 귀엽게 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징 보고 그린건 요쪽이에요
저렇게 더듬이가 아디다스모기마냥 스트라이프 무늬구요 처음 마디에 눈처럼 양쪽에 까만게 뾱뾱.. 눈 맞나 아 눈이 왜케 귀엽지..
다리는 투명한듯 하얗게 여섯개.. 근데 뒤집어까서보면 얼굴밑에 좀더 있는것같아요. 뒤집어까봤다가 너무 흉해서 제대로 보진 못했고ㅠㅠㅠㅠ
얘도 엉덩이에 집게찡처럼 뭐가 있네요. 집게같진 않고 그냥 꼬리두개?
어려서 그런가? 어제 본 큰 녀석도 그랬던 것 같은데 껍데기가 투명한 느낌이 맞았구요, 중간부분이 좀 더 어두운 색이더라구요. 덜큰 새우 껍데기같은 느낌?
오늘은 바닥에서 발견했는데 빈 페트병 거꾸로 놓고 가둬놨다가 다시 왔을 때도 바닥에 있었던 거 보면 벽->바닥 바닥->벽 전환을 별로 안좋아하나봐요
...아직도 테이프에 붙어계신데 하 저걸 어쩌나 으아앙
일단 화장실 배수구에 물 잔뜩 끓여서 확 부어뒀어요:D ... 어제 나온 집게찡네 엄마아빠도 어딘가 있겠죠.............바들바들
부족한 저번 질문에 벌써 답변이 달렸던데 너무너무 고맙습니다ㅠㅠ 보행해충용 에어졸이라는 것도 배워갑니다..........
근데 보통 많이 파는 에어졸은 뿌려두면 효과가 없다고 들었는데(직접분사만 된다고..) 보행해충용은 뿌려둬도 효과가 있는 건가요?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ㅠ 정보를 가능한 많이 쓰려고 좌르륵 써뒀는데 알아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와들와들..
쥐며느리였군요...
공벌레는 아니었다고 하시길래....공벌레와 비슷한 쥐며느리는 배제했더니....^^
쥐며느리는 집 나간 쥐신랑을 데리고 오면 되는데....ㅋㅋ
농담이고요.
쥐며느리는 원래 야외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건물의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하며
그 후 실내공간의 음습한 장소와 틈새(주로 화장실, 신발장 하단, 문지방, 싱크대 주변) 등지에 은신/서식하게 됩니다.
쥐며느리를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습도 관리로
정기적인 환기(여름철)나 난방(겨울철)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도록 하시고
(특정지역에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선풍기나 제습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에는 욕조 / 욕조 틈새 / 벽면틈새 / 양변기 틈새
방이나 거실 등에는 문지방 / 벽면틈새 / 창틀 틈새 등 장소 별로
쥐며느리가 숨어 있을 만한 음습한 장소에
노즐이 달린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면 1차 제어가 가능하며.
약제 처리 후 틈새를 실리콘을 사용해 보완한다면 장기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
흉직하고 하시면서, 세밀히 관찰해서 그림도 잘 그리셨네요.
답변일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