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이사왔는데 모기 때문에 고통이 많아요.
방배동 아파트 12층인데 여름밤에는 보통 10마리 정도는 잡아야 해요.
여름이 지난 지금도 밤에 모기가 많아요.
도대체 어디로 모기가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침투 경로를 확인해줄 수 있나요?
아침 저녁으로 춥기 때문에 이제 모기가 없겠거니 하겠지만
주위보다 따뜻하면서 물이 고여 있는 곳, 즉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발생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살아 남은 소수 개체가 이듬해 다시 교미를 통해 대량 번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지하집모기의 경우에는 건물 지하 정화조 등지에서 서식하면서 년중 발생도 가능합니다.
창문에 방충망이 잘 설치되어 있으며, 출입문 여닫을 때 침입하는 모기도 없다고 가정했을 때
침입할 수 있는 경로는 환풍구, 하수구 등을 통해 모기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화장실 하수구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거나
하수구 망을 스타킹을 씌워서 사용하면 모기가 날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환풍구가 있다면 모기장 등으로 전체를 덮거나
당분간 비닐과 박스테이프 등을 이용해 덮어 밀폐하는 방법을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아파트 지하실(특히 정화조) 등지에 대한
모기 서식 유무를 확인하고, 방제작업을 진행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