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벌레는 무슨 벌레일까요?
세스코 Q&A에 있는 다른 분들 글을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이 벌레의 길이는 2~3mm 정도 됩니다.
톡톡 튀거나 하지 않고 개미처럼 잘 기어다닙니다.
처음 발견한건 5일 전쯤 인것 같은데 처음 발견했을 때 욕실에서 두마리가 접선하고 있더군요.
잡고 나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이틀 뒤쯤인가 또 욕실에서 두어마리 잡고, 주방 문틀에서 한마리 잡고, 제 방을 닦다가 한마리 잡은 뒤
저 벌레가 욕실에서 나오는건줄 알고 욕실 하수구에 에프킬라 치고 하수구 막고 생활했는데도
매일 벽도 타고 모서리도 기어다니는 벌레를 한 두마리 발견해서 그런지 스트레스에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오늘 아침에 벌레 근원지를 찾겠다고 집안을 헤매다 현관에서 등산화와 운동화를 들어올렸더니
신발이 있던 바닥에 벌레가 각각 10마리는 될 정도로 바글바글하더군요.
운동화는 이틀 전에 신을 때만해도 바닥에 벌레가 없었거든요.
신발 털고 벌레들 다 잡고 신발장도 뒤졌는데 신발장 입구에서 두마리 잡고서
신발장 뒤쪽에 에프킬라를 치긴 했는데 신발장이 벽과 틈이 거의 없는 형태라서 제대로 약이 뿌려졌는지 모르겠네요.
현관에 있던, 등산화와 운동화는 세탁을 하면 될까요? 아니면 바닥에 에프킬라를 쳐야될까요?
알이라도 생겼을까봐 걱정됩니다.
이 벌레는 뭘까요?
사진 상으로 정확한 구별은 어렵지만,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거저리류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거저리류는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벌레로 주로 곡식 류에서 발생하지만 팥이 아닌 다른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제품 류에서 발생하는데, 종령유충 또는 성충이 외부로 기어 나와
수납장, 벽면/창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었을 겁니다.
따라서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를 점검하여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를 하는 것이 제어에 효과적입니다.
사진처럼 목격이 되는 성충이나
각종 모서리, 틈새 등지에 은신하고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을 수 있으니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지방, 창틀 같은 곳에 숨어 있을 경우에는 확인 및 제거가 어려우니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고요.
정밀 점검을 하더라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곳에 제거되지 않은 곳에서
성충이나 유충이 추가로 목격이 될 수 있는데, 그 때마다 잡아 내야 추가 오염 및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사라져 기억조차 나지 않을 때까지는
쌀 등의 곡물류와 1차 가공식품류 등에 대한 보관 및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