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문의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지금 저 사진은 청소기 인데요 (흰색 점들이 움직여요 ㅜㅜ)
처음에 벌레가 아닌줄 알았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까 움직이더라구요
근데 유독 청소기에만 엄청 많이 있습니다.
1mm 도 안되는 크기이구요 사진에도 잘안나옵니다.
혹시 먼지다듬이?? 인가요??
청소기를 부분세척하고 호수등은 뜨거운 물로 씻어서 건조중인데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유독 청소기에만 이렇게 많은 이유는 뭘까요?
이벌레의 이름 그리고 유해성이 크나요?
어떻게 박멸하나요?
현재 집에서 바퀴,진드기 에프킬라로 사정없이 뿌려 놓았습니다 조치를 잘한건 가요??
가끔씩 조카가 집에 놀러 오는데 도와주세요 ㅜ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다듬이벌레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곡물응애(grain <flour> mite)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곡물(가루)응애는 몸길이가 약 0.5mm 정도인 진드기의 일종으로 주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온도 23℃ 상대습도 85%가 최적 환경으로 한 세대가 10일 정도로 번식력이 매우 높습니다.)
건조가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의 곡물류에 기생하기 때문에
쌀 등의 곡물류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초 개체 는 소수였지만 실내에 들어오면서 난방 및 가습으로 인한 조건이 좋아지면서 대량 번식을 했을 수도 있고요.
제어 방법은 우선 환기, 선풍기 가동, 난방 등으로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그리고 쌀 등의 곡물류는 소분해서 밀폐 용기 또는 비닐에 담은 후 냉동(냉장)보관하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응애가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세척 시 충분히 제거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어쩌면 곡물응애가 이미 쌀을 갉아 먹어 밥이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참고 드시거나 아니면 한 번에 대량 소비할 수 있는 떡이나 뻥튀기로 소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쌀통을 사용하고 있다면 중성세제 등을 이용해 내부를 깨끗이 세척하고,
수 일 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위치해 내부에 있는 응애를 제어해야 하고요.
쌀통 주변에 오염이 심한 물품이나 장소 등지에도
에어졸을 사용하거나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것 같습니다.
답변일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