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가구를 구입후 몇달이 지나 서랍에 구멍이 나있고 나무가루가 쌓여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남편이 진공청소기로 가루와 구멍부위를 빨아들여 청소 하였고 그 후로 가루가 나오지 않아 벌레가 죽을줄 알았죠.... 최근 그 서랍장의 다른 칸에서 옷위로 나무가루가 많이 떨어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벌레먹은 부위를 보고 싶었지만.. 서랍이 빠지지않는 특성상 볼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구멍난 부위밑에도 소량의 가루가 있는걸 볼 수 있었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이 벌레는 처음부터 가구에 있었던 것인지...외부에서 들어 온것인지..궁금 하구요.. 2년이 지난 지금 활동중인 이 벌레가 첨에 발견한 그 아이인지.. 그렇다면 가구 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 해도 되는지... 서랍레일을 분해하여 서랍을 빼어내고 벌레먹은 부위를 찾아내는 일은 누가 해야하는지.. 세스코에선 벌레먹은 흔적을 보면 얼마나 오래된 아인지 파악하실수 있는지.. 확실한 살충 방법은 있는지.. 이 아이가 우리옷이나 피부에 나쁜 영행을 끼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그런 흔적을 남기는 곤충은 나무좀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무좀 과에 속하는 곤충은 서식지 및 먹이 자체가 나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먹이약제를 활용해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나무에 생긴 구멍에 약제(에어졸)를 살포하는 방법이 있으며,
간이 훈증 방법을 시도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에어졸을 직접 처리하는 방법은 일단 피해가 발생한 가구를 잘 살펴
나무좀이 먹고 들어간 구멍이 있는 부분에 직접 에어졸을 처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롱이 있는 에어졸이면 더 효과적입니다.)
약제 처리 후 추가적인 피해(가루가 떨어지는) 여부가 일어나지 않는지 점검하시고
가해가 지속된다면 간이훈증을 시도해 완전히 근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이훈증 방법은 가구를 비닐(두꺼운 김장비닐이 좋습니다.)을 이용해 완전히 덮은 후
비닐과 벽 또는 바닥 면을 넒은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약제를 넣을 공간 조금 남기고요.)
여기까지 완료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터치식 에어졸을 비닐 안쪽에 넣어 작동시키고 재빨리 남은 공간을 밀폐함으로써 훈증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처리시간은 1시간, 종료 후 비닐을 벗기기 전에 창문을 열어두어 충분히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혹시나 1회 처리로 부족할 경우,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반복하시면 됩니다.)
조금은 귀찮고 번거로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직접 하실 수 있고
나무 속에서 사는 벌레를 잡는 데는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흔적(구멍)으로 해충이 발생된 시기를 파악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답변일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