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층에 살고 있습니다. 2주 전에 처음으로 화장실에 곱등이가 한 마리 나타나서 그냥 잡았습니다. 그 날 이후로도 계속 곱등이가 화장실에 한 마리씩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밤 11시쯤 샤워하고 새벽 2~3시쯤 다시 화장실에 가면 항상 같은 자리에(변기와 벽 사이)에 있습니다. 2주동안 6~7번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이 전까지는 화장실이 습해서 화장실 하수구에서 올라왔나보다하고 생각했는데 어제 나온 곱등이 크기는 하수구 구멍을 뚫고 나오기가 힘들어보입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하수구에서 올라오는건지, 아니면 집 안 다른 곳에서 있다가 새벽에 습해진 화장실로 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두고 볼 지 아니면 해충처리서비스를 받아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곱등이의 침입 경로는 크게 두 가지 경로입니다.
출입문, 창문 틈새 등지로 침입하거나 화장실 욕조 틈새나 배관 틈새, 하수구 등을 통해 침입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요.
전자의 경우 출입문, 창문, 배관 등의 틈새를 문풍지, 실리콘, 우레탄 폼 등을 적절히 활용해 보완하시면 되고요.
후자의 경우 화장실 내부 습도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환풍기 상시 작동 또는 화장실 문을 열어두거나
침입이 의심되는 틈새를 실리콘으로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바닥 배수구의 경우에는 촘촘한 철망으로 교체 설치하거나 스타킹으로 싸두는 등으로 보완가능하며
물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걸레 등으로 막아 두는 방법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곱등이 역시 습한 곳을 찾아 다니기 때문에 음습한 장소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겁니다.
자체적인 관리가 가능하므로,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답변일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