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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모기가 없는데 자꾸 물리네요 이건 무슨 벌레죠
  • 작성자 이영규
  • 작성일 2014.08.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집에 모기가 없는데 자꾸 애들이 뭐에 물리네요.

모기가 앵하고 나는 소리도 안나서 없을거라 생각되구요.

모기장 치고 자는데도 물리네요. (물론 모기장 벽에 기대서 물렸을수도 있습니다)

쏘이고 나면 수포처럼 부푸는게 (모기처럼)아니고 쏘인자국처럼 생기고 산처럼 부풉니다.

집안내 해충 중 모기말고 무는게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며

밑에 있는 벌레도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물리는 증상 만으로 어떤 벌레인지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병원 진료를 통해 의사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약제도 받으시고요.)


 
침개미나 진드기, 빈대, 벼룩, 이 등과 같은 흡혈 곤충의 서식이 의심되기는 합니다.


 
일단 이 의심 곤충인지 바퀴끈끈이 등을 설치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지요?
 
(진드기는 흡혈을 마쳐 몸이 비대해진 후, 빈대/벼룩/이 등은 항시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위 곤충 들이 실내에 있다고 확인된 후 약제처리도 중요하지만
 
이들 해충이 은신하고 있는 장소에 대한 물리적인 조치도 병행해야 빠른 제어가 가능합니다.


 
일광건조가 가능하다면 침구류와 매트리스 그리고 침구류, 의류를 일광건조 하세요.
 
불가능할 경우에는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약제(에어졸)처리,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의 방법을 실시 한 후,
 
두꺼운 비닐을 구해서 매트리스를 싼 후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완벽하게 밀봉을 하시기 바랍니다.

(빈대의 경우 최소 30일 이상 놔둬야 굶어 죽습니다.)


 
나머지 세탁이 가능한 것(베게, 침구류, 의류 등)은 모두 세탁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약제처리는 침대 틀과 침대 부근에 있는 탁자, 그리고 베이스보드 등 은신이 가능한 모등 장소, 틈새에 해야 합니다.
 
카펫이 있는 경우 카펫 전체에 대한 약제처리는 고려해 보셔야 하겠지만
 
에어졸 향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진공청소를 우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진공청소기는 최대한 강하게 작동해 흡입을 하고 먼지봉투나 별도의 공간이 있는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세척을 통해 다시 탈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흡혈 증상이 완전하게 없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침개미과는 소수의 집단이 고목의 뿌리 근처 또는 낙엽 속에 서식한다고 하지만
 
종종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해당 장소는 어둡고 습도가 높은 음습한 지역이기 때문에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시기 바라며


 
침개미의 경우 먹이약제에 의한 방제로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지만 살충제(에어졸 등)를 이용하여 퇴치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 곳곳에서 보이고 있으면서 주 서식처가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원터치형 에어졸을 구입해 1~2주 간격으로 2~3회 처리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원터치형 에어졸을 사용할 경우에는 작동 후 즉시 외부로 이동하시기 바라며,
 
1~2시간 이후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약제가 묻은 부분에 대해서 중성세제와 걸레를 이용해
 
닦아내는 청소를 해야 합니다.
 

 

 

 

 

사진속 곤충은 벼룩파리로 사료됩니다. 

 

벼룩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ㅡㅡ^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개체는 출입문의 신속한 여닫이와 창문의 밀폐도 향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싱크대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화분이 있다면 물 받침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보세요.

 

그 이후 줄어든다면 이 부분이 문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에 고여 있던 화분 하단부 안쪽도 닦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몇 가지 알려드린 정보를 이용해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그리마는 틈새관리와 습도 관리를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서식 밀도가 높을 경우, 장판 모서리, 문지방 틈새 등의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하면 급감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