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주 전부터 벌레에 엄청 물리는데 원인을 몰랐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 벌레가 물고 튀고 하는것같아요
처음엔 개민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개미도 아닌 것 같고, 꾹 눌러 죽였더니 고약한 냄새도 나네요
대체 뭔지 궁금해서 세스코까지 찾아왔습니다
물때도 꼭 한방씩 무는게 아니고 주위에 두세방씩 같이 물더라구요
눈에 띌 만큼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던데 근 한달 새에 너~~무 많이 물려서 이상하기도 해요
흉도 절대 안없어져서 반팔을 못입습니다ㅠㅠ
원래 이렇게 많이 물고 흉도 안지는 벌렌가요?
사진을 보니 톡토기류로 확인됩니다.
톡토기류의 경우 건물 벽면이나 창틀, 하수배관, 수직낙하홈통, 화장실 욕조 틈새, 타일 틈새, 천정 모서리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 후 서식 조건만 맞으면 실내 어느 곳에서도 충분히 서식이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서식하던 개체가 건물 내부로 침입 후 비교적 습도가 높은 침대까지 접근했을 수 있고요.
최근에 매트리스 커버나 이불을 담벼락 같은 곳에 말렸다면 묻어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먼저 전자의 경우라면 의심장소에 주기적으로 약제를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침입이 가능한 의심 경로를 찾아 에어졸 등을 처리하고
문풍지, 실리콘, 배수트랩, 쿠킹 호일 등을 사용해 차단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타일 틈새가 있다면 실리콘을 이용해 타일 틈새를 모두 막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완하는 것이 너무 일이 많고 힘들다면 환기를 통해 습도를 50% 이하로 낮춰보세요.
톡토기 서식에 가장 중요한 인자는 높은 습도이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연 환기도 좋고 부족하다면 선풍기를 활용해도 됩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의심되는 이불, 커버, 베게 등을 모두 세탁하고
침대 틀과 매트리스 주변에는 에어졸을 처리한 후
선풍기를 이용해 침대 측면과 하단부 등지의 습도를 낮추도록 하세요~!
답변일 201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