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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문의
  • 작성자 조현명
  • 작성일 2014.08.0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요즘 두 종류의 벌레가 너무 자주 나타나 문의드립니다..

 

 

1. 왼쪽 벌레는

조금 동그란 모양이고, 짙은 갈색-검은색에 가깝습니다.

날아다니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합니다. (몸에도 자주 붙ㅇㅓ서 기어다닙니다)

화장실, 거실, 방 어디에서나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ㅠㅠ ( 하루에 10마리 이상씩 ...ㅠㅠ)

 

 

2. 오른쪽 벌레는

정말 엄청~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먼지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까이에서 보면 나름대로 머리/가슴이 잘 나뉘어져 보입니다.

주로 연한 갈색인데, 오늘은 처음으로 연한 회색 한 마리도 발견했습니다.

날아다니지는 않습니다.

주로 화장실 세면대 근처, 화장실 벽, 부엌 싱크대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1~2마리씩 기어다니는데, 화장실 갈 때마다 꼭 기어다니고 있어서

개체 수가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두 벌레들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사진상의 해충의 형태가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지만, 먼지다듬이로 사료됩니다.

 

이들은 번식력이 강하고,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소수일 때는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는 이미 엄청난 수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서적 등에서 서식할 수 있으며 혹은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도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번식 속도가 굉장히 빨라 그냥 두시면 집안 전체적으로 금세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퇴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체관리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집안의 습도조절(환기, 온도조절 등)를 하셔야 되는데,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나 일광건조도 좋고 선풍기나 보일러를 가동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내에 통풍이 될 수 있도록 하시면 더욱 좋고 통풍이 되는 동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에는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충분히 처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제는 매일 살포하기 보다는 일주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합니다.

 

얼른 제어되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답변일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