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경 기척도 없다가 갑자기 벌레 한 마리가 형광등 주위를 돌면서 박치기를 하는데 그 전에도 기어다니는 바퀴벌레가 3마리 정도 출몰했었던 터라 생김새도 그렇고 뭔가 바퀴벌레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퀴벌레는 불빛을 싫어한다고 알고 있어서 혹시 다른 벌레일까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바퀴벌레 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못 도망가게 문도 닫아놓고 기절초풍해서 다른 데서 잤는데 다음 날 잡으려고 보니 보이지 않더라고요. .........다시 새벽 4시쯤 나와서 난리를 치겠죠?? 형광등 비췄을 때 좀 붉은 색깔이 있는 것 같았는데 바퀴벌레 맞나요? 찾아보니까 산바퀴라는 답변도 있던데 산바퀴면 집 안 서식은 불가능 하다는 데 어떤 대처가 필요할까요?? 파리채로 때려잡으면 해결이 될까요?
내용을 보아, 먼지벌레를 목격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먼지벌레류는 야간에 불빛에 유인되고 날아서 접근한 후 틈새를 통해 기어 들어올 수 있으니
제일 침입 가능성이 높은 창문/방충망에 대한 보완을 잘 해야 합니다.
아래 모식도를 보면 먼지벌레를 포함한 각종 벌레가 충분히 기어서 침입할 수 있겠지요?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문풍지를 이용한 창문/창틀 틈새 보완하고
추가로 출입문 틈새관리만 잘한다면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지벌레류와 바퀴벌레와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퀴는 일단 더듬이가 자기 몸체 길이 정도로 길고요,
날개부분이 일반 딱정벌레와 같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 말랑합니다.
그리고 바퀴벌레는 사람이 손으로 잡기도 훨씬 전부터 이를 감지하고 도망가지만
먼지벌레는 그런 감각기관이 없기 때문에 손에 쉽게 잡힙니다.
답변일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