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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 오래되었지만, 리모델링한 아파트에 이사했습니다..
얼마전부터 벌레가 나와 알아보니 나무벌레 라고..
일반 벌레약을 뿌렸지만 계속 나옵니다ㅠㅠ
리모델링 하면서 몰딩부분 부착하는 나무에 붙어서 온다고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무 벌레는 방역을 하여도 없어지지 안는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세스코에서는 가능하신지 비용은 얼만나 드는지 궁금합니다..
또 다시 이사를 해야하는건지ㅜ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나무벌레가 아니라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밭바구미입니다.
리모델링 후 이사오셨다고 하였지만 이전 거주자가 살 때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이사온 집에서 보이고 있다면, 이사 오기 전부터 보였어야 하는 것이 맞은 데,
전 집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이사온 집에서만 보인다면 벌써 생겨서 이 곳 저 곳에 은신해 있다고 볼 수 있지요.
다른 가능성으로는
이사 오기 전에 쌀 등의 곡물류나 1차 가공식품류에서 발생을 시작하였는데,
이사 하면서 이 발원지에서 기어 나오기 시작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를 먼저 감안할 경우에는 쌀 등의 곡물류는 물론이고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언급된 것 말고도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을 지 모르니 빠짐없이 점검을 하고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이제 전자의 경우, 즉 이사 오기 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발원지에서 바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발원지를 떠나 주변의 은신이 가능한 틈새(실내에서는 천정 모서리, 가구 틈새, 전자제품 틈새, 창틀 등)에
머물면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옵니다.
의심되는 틈새에 대한 확인 및 제거 그리고 점검이 불가능한 장소에 대한 에어졸 처리 등으로
성충으로의 우화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나 100% 가능하지 않습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해 유충 단계에서 다 잡아 성충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딘가 틈새에서 살아 남은 유충은 성충(나방 또는 딱정벌레)이 되어 나오는데
이 성충을 목격 즉시 제거해야 추가 오염 및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