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고 돌아왔는데 벽에 0.5cm정도 되는 거미가 있길래 바퀴벌레 약을 뿌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10분쯤후 약뿌린 근처 천정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툭 떨어지는거예요. 크기는 손가락 세마디 정도에 색깔은 붉은기도는 갈색이였습니다
바퀴가 침대 밑우로 들어가길래 침대 밑으로 바퀴벌레 뿌리는 약을 쭉 뿌렸습니다 거의 반통정도 다 쓸때까지.. 그러니 바퀴나 기어나오더니 티비다이 밑으로 들어가길래 그곳에 나머지 반통 쭉 뿌렸습니다. 그리고는 안나오고 있는데... 그 바퀴 죽었을까요? 크기가 너무커서 한통으론 어림없을 것 같은데.... 바퀴가 뿌리는 약으로는 안죽는다는 말이 있던데 죽었을까요?
그리고 작년 이맘때쯤 저런 큰 바퀴 한마리 나오고 일년만에 나온건데.. 한마리가 나오면 500마리 정도가 더 숨어 사는거라고 하던데 자희집에 그렇게 큰 바퀴가 많은 건가요? 어떻게 퇴치해야하나요?
바퀴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엄지손가락만 하고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하수구,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처음 보신 거라면 일시적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지속된다면 유입된 것이 내부 환경에 맞추어 번식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구석진 틈새 같은 곳을 잘 살펴 보시고 번식된 것이 있는지 살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로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하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