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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퀴벌레인가요?
  • 작성자 정종훈
  • 작성일 2014.07.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어제 밤에 거실에 있는데 사진과 같이 커다란 바퀴벌레가 어슬렁 기어오고 있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얼른 잡아버렸어요.

크기도 4~5cm로 징그럽게 크고 다리도 가시가 돋아있고 날개도 되게 길더라고요. 몸집이 커서 그런지 움직임이 되게 둔하던데.. 이렇게 큰 벌레가 우리 집에 살고 있는 걸까요?

살고있는 집은 18년된 아파트지만 올해 2월에 이사하면서 리모델링(화장실, 싱크대 등) 싹해서 들어온 집이라 이런 벌레는 구경도 못했었는데..

집에서 바퀴벌레 사체는 본 적은 없고요.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외부에서 들어왔나 싶기도 하구요. 의심가는데가 뒷베란다에 세탁기 물 버리는 하수구 입니다.

 

 

 

 

보통 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나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