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 원룸에서 동거인하고 같이 사는 환경입니다.
낮에는 동거인이 집을 지키는데 벌레 목격했단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원룸이긴 한데 [욕실][주방][방][창고] 순으로 방이 나뉘어 있고
쓰래기통이나 분리수거는 창고에 우선 하고 월/수/금에 내놓습니다.
친구랑 맥주먹다가 약 3센치에서 3.5센치 정도의 쯔유(간장소스)빛의 통통한 바퀴벌래를 발견했는데
바로 침대밑으로 기어들어갔습니다.
이후 침대밑을 뒤지려고 보니깐 갑자기 방문을 넘어선 창고쪽에 나타나서 [침대랑 방문이 가깝긴 합니다만..]
일단 욕실과 주방 방문을 모두닫고 분사형 살충제를 사와서 잡는데 성공은 했습니다만...
그냥 느낌인지 아닌지 처음 조우한녀석보다 좀 작아보이더군요
[추가설명 하자면 방문밖에서 만난녀석은 처음 조우한 녀석과 동급이었습니다.
향후 창고쪽을 뒤적거려 찾아내 살충제로 죽인녀석은 물론 크긴 큰데 살짝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계속 수색할 수는 없었고 일단 사온 살충제를 주요 은신처라 추정되는 분리수거 박스와
침대 밑. 벽과 침대 사이, 화장대 밑, 냉장고 밑 등등 각종 틈새에 도포후
설마 먹기야 하겠어 끌끌 하고서 불안해 하며 잤습니다.
입주하기 바로 전날까지 젊은여자 혼자 살던 집이고 동거인도 벌레같은거 못봤다고 했는데
갑자기 3센치급 바퀴라니 미국바퀴가 외부에서 유입된걸까요?
동거인이 일주일간 자리 비웠다가 다시 원룸으로 돌아오는데 워낙 벌레를 무서워해서
좀 걱정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먹이형 바퀴벌래약은 오히려 주변 바퀴를 부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세스코맨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 한마리 잡긴 성공했는데 다른녀석이 나올 수도 있는걸까요? 이미 알깐걸까요?
궁금합니다.
바퀴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기가 엄지손가락만 하고 검정색이거나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일본바퀴 또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하수구,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처음 보신 거라면 일시적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지속된다면 유입된 것이 내부 환경에 맞추어 번식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구석진 틈새 같은 곳을 잘 살펴 보시고 번식된 것이 있는지 살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지에 설치해 놓고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