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있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사람입니다.
일요일 데이트를 마치고 남친이 집에 갔는데
집에 없었던 파리가 들끓고 있다는 겁니다.
한 3-40마리 정도... 그거 잡느라 몸은 땀범벅이되고 아버님이랑 남친 부자가 사이좋게 파리를 잡느라
진이 다 빠졌다고...
그리고 다음날 아침 출근을 해서 퇴근을 했는데 아침에 없었던 파리가 이번엔 백 여마리로 늘어서
집에 드글거리고 있다는겁니다.......후......ㅠㅠ
도저히 파리채로 잡을 수준이 아니어서 약을 쳐놓고 방으로 들어갔대요...
그런데 의문점은 남친은 창문/화장실문 다 닫아놓고 출근을 했다는 점이고 씽크대도 걸름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집,윗집,아랫집 에 물어봤는데 남친 집 빼고는 파리때문에 피해본집은 없다고 하더라구여...
유독 거실과 주방 (남친집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20평대?) 에 드글거리는 파리떼 ...
남친은 오늘 퇴근하고 나서 집에 파리떼가 또 있을 것같다며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제가 생각하는 원인을 늘어보겠습니다.
1. 남자친구 집 뒷편엔 바로 뒷산이 있어 흘러 들어왔다. (하지만 도저히 들어올 구멍이...ㅠㅠ)
2. 남자친구는 페럿 2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파리를 꼬이고 있다. (키운지 한달 정도 됬습니다.)
3. 집에 누군가 악의를 품고 파리를 풀어놓았다.
4. 집에 안좋은 일이 있으려고 나타나는 징표다.
저희가 생각하는건 이것뿐인데... 도와주세요.....ㅠㅠ
약 2주 전에 침입한 파리 암컷이 유충이 실내 어느 곳에 있는 유기물(보통은 쓰레기통 등),
해당 유기물에서 주변으로 기어 나온 구더기가 번데기되고 또 성충으로 우화해 목격된 것 같습니다.
(파리류의 알 부화시간은 6~12시간이며, 유충기간도 짧은 것은 3~4일 정도지만 평균적으로 6~7일 정도 걸리며,
번데기 기간 역시 평균 일주일입니다.
집파리는 한번에 100~150여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이 만큼 찾아 제거하거나
아니면 아직 구더기 상태로 남아 있는 유충을 찾아 베란다 곳곳 및 사물을 꼼꼼히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제거하지 못할 경우, 지금과 같이 무수히 많은 파리 성충이 나올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구더기나 번데기 일 때 제거하는 것이 편할 겁니다. ^^;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을 반드시 뚜껑이 있는 것 같은 밀폐가 가능한 용기(비닐 등)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때에는 최소한 저녁에 한 번은 외부 지정된 장소로 음식물 쓰레기를 폐기하고,
걸레질을 통해 남은 싱크대나 바닥 등의 유기물까지 확실히 제거해야
파리 등 벌레가 유인되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