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사는 학생입니다.
5월 말 경에 기숙사 복도에 바퀴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방 안에도 한 마리 들어왔길래 유인제가 달린 끈끈이와 식독제를 설치해 놓았어요.
6월 말인 지금까지 직접 잡은 것은 세 마리, 끈끈이에 걸린 것은 두 마리였고, 현관문 앞에 식독제를 먹고 죽어있는것을 하나 발견했어요. 서식처는 방 바로 앞으로 확인하고 있고요.
이런 경우에 문 바로 앞에 유인제가 달린 식독제를 설치해 놓으면 바로 앞에 서식처를 가진 바퀴벌레들이 유인제 냄새를 맡고 방 안으로 들어오려고 할 수도 있나요? 그냥 제 느낌일수도 있지만, 유난히 제 방으로 침입하려고 방문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벌레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바퀴벌레 때문에 음식물은 바로바로 치우고 걸레질도 하루에 두번씩 하고 현관문 틈도 최대한 막았는데도요.
일단 의심스러워서, 현관문 바로 앞에 설치해놓은 식독제는 다른 곳으로 옮겨 달고, 대신 현관문에는 유인제를 뺀 끈끈이들을 촘촘하게 붙여놓았습니다.
또, 세스코 질문과 답변을 잘 보면 끈끈이를 설치할때 유인제는 빼고 설치하라고 하셨는데, 바퀴벌레 변을 끈끈이에 모아서 뿌려놓는 것은 추천하시고, 끈끈이 안에 들어있는 유인제는 빼고 설치하기를 권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