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정도 전 일과를 마치고 방에서 누워있었습니다 혼자 사는 자취방인데여
가만히 누워있는데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크게 나길래 쥐라도 들어왔나 싶어 주변을 살펴도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잠시 누워있는데 뭔가 커다랗고 까만게 눈앞으로 지나가더군요 ;;
기겁을 해서 보는데 성인남성 검지와 중지를 합친 정도 크기의 바퀴벌레였습니다 ;;
보는즉시 잡았어야하는데 이놈이 숨은곳이 하필 바퀴벌레약을 두는쪽이어서 두려움에 떨면서
바퀴벌레약을 밖에서 다시 사왔습니다
보이지 않는상태에서 약을 살포해서 죽이면 바퀴벌레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번식을 시도한다고 들어서
직접 제가 눈으로 똑똑히 보는곳에서 직접 약을 분사해서 잡기위해서
낮에는 집에 들어가서 방 구석에서 약을 들고 나타나길 기다리고
밤에는 바퀴벌레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창문과 방문틈등 외부와 통할수있는 곳을 테이프로 다 막고 집을 나와서 밖에서 잠을 청합니다
수일째 이러는데 귀를 곤두세우면 미세하게 부스럭 소리가 들리는걸로 봐서는 아직 방에 있는건 확실한데
도통 나타나질 않아서 밤에만 나오나 싶어 밤을 꼬박 뜬눈으로 바퀴벌레약을 쥐고 떨며 새보기도 하고
빛이 있으면 안나오나 싶어서 청각에만 의지해서 불을 꺼두고 제 주변을 모두 작은 무게만 가해져도 소리가 날수있게 비닐 등으로 둘러 싼후 불끄고 밤새보기도 하고
그렇게 하다 어쩔수 없이 잠을 자야할땐 피시방이나 찜질방에가서 억지로 잠을 청하고
이런 생활을 한게 벌써 7일째입니다;;;
대체 어쩌면 좋을까요 ;; 벌레따위를 무서워하는 유약한 성격이 아니고
왠만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바퀴나 곱등이나 그리마 같은건 다 손으로도 때려잡는데
이녀석은 나는게 진짜 새같고 ;;; 너무 비상식적으로 커서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생깁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전혀 못하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 절실합니다
외부와 통하는 틈새는 모두 막았고, 바퀴가 내부에 있는것이 확실한데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라면......
바퀴가 나올 때를 기다려 약제를 사용해 잡는 방법도 좋지만, 바퀴 끈끈이를 구입하시어 바퀴가 이동할 만한 경로에 설치하여 두시는 방법을 병행 하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