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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달 전부터 요런게 집에 보이는데요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인터넷에 보니 완전 똑같은걸 누가 찍어 놔서 가져와 올려요
베란다에 널어 놓은 빨래를 걷어 오면 거기에 한두 마리가 붙어 있드라구요
붙어 있는줄 모르고 거실에 놔두면 거실에서 뽈뽈 기어 다녀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크기구요 바퀴처럼 크진 않고 굉장히 작아요
완전 까맣고 죽이려고 누르면 껍질이 딱딱해서 잘 눌러 지지도 않더라구요
입같은것도 없는것 처럼 보이고 줄무늬도 없고 투명하지도 않아요
날개 같은건 없구요 빠르지도 않아요
다리가 8개 인게(더드미 포함 8개인지 다리만 8개인지 구분이 안되드라구요)
야생 진드기 같은데 요게 먼가요?
살인 진드기 하도 말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걱정이에요
세스코 상담 직원 분께서는 곡물에서 나오는 벌레 같다고 하던데
집안에 곡물을 밖에 나두지 않구요
베란다에서 빨래를 들고 오면 거기서만 발견되는게
베란다 에서 키우는 화분에서 나오는것 같기도 해요
베란다에 약도 뿌리고 육안으로 찾아 보려고 하는데도 발견이 안됩니다.
아기 이불 에 붙어 있는걸 확인 못하고 아기 재우다가 화들짝 놀랐어요
이게 뭔가요
퇴치 방법 같은건 따로 없나요?
야생진드기랑 동굴 표본벌랑 비슷 하게 생겼던데 요거 두개 육안으로 구분 할수 있는 차이 같은것도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퇴치가 된다면 서비스 받고 싶은데 야생진드기 같은 경우는 박멸해충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도와주세요
저장식품해충의 한 종류인 표본벌레로 확인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등면이 뒤쪽으로 강하게 융기되어 둥근 알모양을 하고 있으며, 딱정벌레목의 곤충으로 눌러 죽일때 다소 표면이 딱딱하게 느껴 질수 있습니다. 진드기류라면 딱딱한 느낌은 나지 않겠지요......
저장식품해충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 한데,
(물론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한 번 발생하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지만
인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중요한 점은 문제가 되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면서
다른 음식원 모두 철저한 관리를 해야 추가 오염 및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추가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틈새,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수 있는 유충/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성충의 경우 보일 때마다 즉시 잡아낸다면 어느 순간 보이지 않게 될 겁니다.
답변일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