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10년간 벌레 문제로 골 아픈 적이 없었는데..
몇개월 전부터 한두마리가 보이더니 ㅠㅠ 요즘들어 갑자기 잦은 주기로 벌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집안에 증식할 수 있는 공간은 딱히 없는거 같고(바퀴벌레가 커요 ㅠㅠ) 하수구를 통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베란다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주로 봤구요. ㅠㅠ
게다가 작은 바퀴벌레가 아닌 미국바퀴? 일본바퀴인거 같은데 일본 바퀴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 ㅠㅠ
살면서 그렇게 크고 단단해보이는 바퀴 첨 봤네요...ㅠㅠㅠ
바퀴가 아닐꺼라고 믿고싶었지만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점,
하수구를 통해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아 바퀴벌레는 맞는거같은데...
작은 바퀴벌레가 아닌 다른 바퀴벌레들도 국내 시중에 판매하는 바퀴벌레 퇴치 약 등이 소용있을까요?
한번은 설거지 하는 쪽으로 왔길래 뜨거운 물로 익사시켰는데 다음날 보니까 사라져있었어요. 소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명력이 굉장히 끈질긴거같은데 어떻게 퇴치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하수구에 뭘 뿌려야 나타나지않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퀴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기가 엄지손가락만 하고 검정색이거나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일본바퀴 또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하수구,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로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