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여쭤봅니다.. 그간의 질문답변을 잘 찾아보았습니다. 새로 리모델링하여 이사들어온지 3개월째인데요... 제 방이 세탁실..흔히 말하는 주택에서의 뒷쪽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세탁실쪽은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서 벽돌 부숴진 틈도 많고..작은 벌레..쥐며느리 등도 많이 나와요... 문제는...바퀴벌레 한동안 제 방 사방에서 벽을 긁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어요.. 찾아보니 바퀴벌레라고 하더군요.. 소리만 나고 안나오더니...몰딩 부분에서 손가락 크기만한 바퀴가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잡아서...변기에 버렸는데.. 날씨가 비가 올 것 같은 날이면 어김없이 나오더군요... 몰딩사이에 몸을 숨기고 있는...그 모습을 또 보게 되었습니다.. 또 한번으느 제방옆 주방벽에서 발견했구요... 물론 또 변기에 버렸죠... 오늘은...한시간전....자다가 소리가 나서 깨었습니다. 하도 소리에 예민해진 터라 직감을 하고 눈을 떴고...소리가 나는 곳에서 또 발견했죠... 두번은 길쭉하면서 갈색인 바퀴였고...또 두번은 둥글둥글한데 까맣고 엄지손가락만한 바퀴였어요... 둘 다 왕 바퀴........... 제가 오늘 잡기전에... 촘촘히 약국에서 파는 겔을 몰딩 사이사이마다 세탁실 바깥 틈이나 창틈에 다 발라두었어요.. 그래서 그런지...오늘 바퀴는 힘이 없긴 하더라구요...오늘 바퀴는...바깥에서...화형시켰네요... 약을쳐도 나와서...잠은 다잤고...신경쓰여서 찾아보고 글도 보고 하니... 몰딩 틈을 막으라고 하신 걸 보았습니다... 몰딩 틈 자체가 큰데...이게 문풍지? 이런걸로 막아지나요... 실리콘으로 막자니 불가능 할 거 같고...집이 옛날식이라 몰딩도 다 나무에요...마음같아선...벽지를 붙이고 싶은데.. 제가 주인이 아닌지라..그러지도 못하고... 보아하니...바퀴가 벽지도 갉아서 뚫고 나오는 거 같던데.... 한동안 이 벽지인지 벽인지 긁는 소리때문에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어요... 여기가 숙박업을 하고 있는데...유독 제 방만 그리 나오네요...건물도 오래되었고...제 방 뒤가 세탁실.. 주택에서 보면 뒤안이라고 하죠...창도 오래된 식이라 유리도 얇고 넓고...벽은 틈도 많고... 제 방에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습기가 많으느 것도 아니고...틈많은 세탁실앞에 있는게 탈인건가요.. 창문이 세탁실을 향하고 있어서 더더욱 그런건가요... 제 책상과 책꽂이들이 다 나무인데.... 아까 바퀴 잡을 때 바퀴녀석이 내 책꽂이를 잠시 탔는데......알까놓지는 않았겠죠......... 약을 쳐도 나오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겨울에는 돈벌레가 그리 나와서 난리더니............................. 이젠 바퀴가 난리네요............ 진짜 정신병 걸리겠어요............................... 몰딩 막을만한 좋으느 제품 없을까요.............................. 물론 이것도 제가 다 찾아봐야 겠지만...집이 오래되고...카페많고 음식점 많은 곳이라 더더욱 바퀴들이 많은 듯 하네요... 걱정없이 편히 잠들고 싶네요........ 넋두리 좀 하다 갑니다................ 알고는 있는데............그래도 좀 해결방안을 다시 한번 읊어주셨으면 감사할게요........
우선 천정 몰딩 틈새가 커서 실리콘으로 불가하다면 1차로 쿠킹호일을 넣어 틈새를 메우고
미관상 좋지 않을 경우 추가로 종이테이프와 같은 것을 덧대어 붙여 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창문과 창틀은 이미 문풍지로 잘 보완해두셨으리라 생각되고요.
필요한 경우 세탁실로 향한 창문 전체에 모기장을 부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입문 역시 문풍지로 보완해두면 좋고요.
방 곳곳에 바퀴끈끈이를 많이 설치해두면 다른 곳보다 많이 잡히는 곳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 주변으로 바퀴끈끈이를 집중설치하면서 인근에 확인되지 않은 틈새 유무를 확인하고
틈새 보완을 계속한다면 어느 순간 침입하는 개체는 없어질 겁니다.
단, 세탁실에 대한 추가 조치(보완, 약제 등)가 없기 때문에
벽면에서 바퀴벌레 돌아 다니는 소리까지는 제어가 어려울 겁니다.
답변일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