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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파트 실내 창고에 붉은색 벌레가 갑자기 여럿 생겼습니다.
쌀알 1/4정도 되는 크기에, 대부분 사진처럼 뒤집혀져 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바로 해 놓아도 곧 다시 뒤집어집니다.
기어다니는 벌레들도 움직임이 빠르거나 활동이 활발하진 않습니다.
벽을 기어올라가다가도 곧 떨어집니다.
창고에 워낙 여러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어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창고 문 근처에 죽은 화분, 영양흙, 솔방울, 종량제쓰레기 봉투가 놓여져 있는 곳 근처에서 많이 발견돼서
흙이나 솔방울에서 나왔나 싶었는데, 정작 흙과 솔방울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안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전화 상담에서는 세스코에서 취급하는 해충이 아닌 듯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세스코에서 퇴치해주실 수 있는 벌레인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도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종류 중 창고좀벌레, 머리대장과, 거저리과의 한 곳에 속하는 곤충으로 사료됩니다.
위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쌀을 포함한 곡물 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 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ㅡㅡ^
따라서 실내 보관 중인 모든 먹거리에 대한 점검 및 선별 조치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저장식품해충이 쌀 등의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상기 종류의 경우에는 곡물류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충과 유충 모두 동물의 시체나 건어물, 모피, 햄, 베이컨, 고기, 치즈,
곤충/가죽/깃털/뿔/털, 동물 표본 등을 주 먹이원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이 아닌 곳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퇴치/제어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문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주변 모서리 등에 은신하고 있는 애벌레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해
성충이 되는 빈도를 최소화하며 성충이 목격 시 추가 번식이 없도록 에어졸을 이용하여 신속히 제거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