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룸에서 자취중인데.. 자다가 한 아침 8시쯤 머리맡에서 엄청 빠르게 지나가는 걸 목격했어요ㅠㅠㅠ
에프킬라 엄청 난사해서 뒤집어진 채로 사진을 찍어서 잘 모르겠는데ㅠㅠ 저거 바퀴 맞나요?
맞다면 어떤 종류고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요ㅠㅠ
왜 야행성인 바퀴가 아침에 목격됬죠ㅠㅠㅠ 이미 바퀴소굴 된걸까요ㅠㅠㅠ??
바퀴벌레가 보통 야행성이지만
24시간 밝은 곳에 있을 경우 생리주기가 바뀌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할 수 있으며,
야간에 충분한 먹이활동을 하지 못한 바퀴벌레가 낮시간까지 먹이를 구하러 다니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구분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이지만
더듬이, 다리 등의 대략적인 형태를 볼 때 바퀴벌레가 아닌 먼지벌레 종류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먼지벌레는 추광성을 띄기 때문에 실내로 많이 침입하기도 하는데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방충망이 있어야 하며,
방충망이 있더라도 창틀 틈새가 있는 경우에는 충분히 침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충망과 창틀 틈새 / 출입문 틈새 등을 문풍지로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또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놀라지 않으려면 먼지벌레류와 바퀴벌레와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퀴는 일단 더듬이가 자기 몸체 길이 정도로 길고요,
날개부분이 일반 딱정벌레와 같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 말랑합니다.
그리고 바퀴벌레는 사람이 손으로 잡기도 훨씬 전부터 이를 감지하고 도망가지만
먼지벌레는 그런 감각기관이 없기 때문에 손에 쉽게 잡힙니다.
답변일 201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