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밤 12시 좀 지나서 잘려고 누웠는ㄷㅔ
천장 몰딩쪽에서 뽀작뽀작하는 소리에 놀라서 깨보니 4-5cm 정도의 벌레가 있었습니다.
도망가지도 않고 그 자리에 있다가 제가 놀라서 잡으려고 물건을 던지니 그제서야 도망가는데
빠르지도 않고 굼뜨더라고요.
에어컨 하고 벽체 틈새가 좀 있어서 그쪽으로 들어가길래
일단 바퀴벌레 약을 뿌렸는데 안나와서 죽은 줄 알았어요.
근데 오늘 새벽에 똑같은 자리에 똑같은 놈이 있는겁니다.
똑같은 애인지 가족인지..ㅠㅠ
또 뽀각뽀각 몰딩을 갉고 있더라고요.
바닥에는 갉다가 떨어뜨린 잔해도 좀 있고요.(나무 껍질)
근데 아무리 봐도 인터넷을 찾아봐도 먹바퀴나 일본바퀴같앗ㅓ..
지금까지 새끼나 이런게 건물에서 나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집에서 번식한건 아닌가해서 ㅠㅠㅠ
(집에 거미도 가끔 들어오고, 약간 습해서 날파리, 바구미 종류는 있음)
지금 이틀ㅉㅐ 거의 잠을 못자고 있어요.
바퀴라고 밝혀져도 잠을 못잘 것 같긴한데 일단 번식을 빠르게 하는지 문의드려요.
사진을 첨부하려하는데 잘 안되네요.ㅠ
바퀴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기가 엄지손가락만 하고 검정색이거나 적갈색이면 외부에서 서식하는 외부서식종인 일본바퀴 또는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큽니다.
외부서식종 바퀴는 옥상이나 정화조,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출입문, 창문, 하수구, 배수구 등을 통해 먹이를 찾아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나 집안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처음 보신 거라면 일시적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지속된다면 유입된 것이 내부 환경에 맞추어 번식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구석진 틈새 같은 곳을 잘 살펴 보시고 번식된 것이 있는지 살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미국바퀴 암컷은 2열로 배열되어 16개의 알이 있는 난협(알주머니)을 4~10일 간격으로 계속 산출하여 일생에 21 ~ 59개를 만들어 냅니다. 알의 기간은 평균 30일 ~ 45일이지만 길게는 24일 ~ 100일 경우도 있으며, 유충기간은 7개월 ~ 13개월.. 성충의 수명은 1년입니다.
답변일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