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오피스텔에 첫입주 한지 1년반정도 살고 있는데요
그간 바퀴벌레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샤워하고 나왔는데 욕실 앞 발판에서
바퀴벌레가 슉 지나가길래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바로 놀러왔던 친구가 잡아줬어요.
친구 말로는 크기가 좀 컸고 그간 바퀴를 한번도 못봤다면
집안에서 있던 바퀴는 아니고 현관문이 열렀을때나 하수구로 들어온 것 같다고는 하는데..영 불안하고 찜찜해서요.
거기가 사진처럼 현관 겸 씽크대가 있는 주방 겸인데..
외부에서 들어온걸까요..?
한마리가 보이면 최소한 그집엔 오십마리 이상이 있는거라고 하던데..
정말 그게 사실인가요..?
한마리 나오고 그치는 경우는 없나요...? 더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관리실에 물어보니 다른집은 그런얘기가 없었고
상부층 한집이 일주일 전 욕실 하수구 쪽에서 한두마리를 봤다고 했바던데.. 그정도면 건물에 바퀴벌레가 번식해서 퍼진것일까요..?
욕실 배수구는 스타킹으로 덮어두었고 세면대 씽크대 배수구도 닫고 다른 구멍도 박스테이프로 막아뒀는데...
내일 약을 사다가 더 조치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한마리가 있으면 오십마리 이상이 숨어서 살고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벌레공포증이 정말 심한데 잠은 다자고 출근도 다했네요..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처음 보신 거라면 일시적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지속된다면 유입된 것이 내부 환경에 맞추어 번식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구석진 틈새 같은 곳을 잘 살펴 보시고 번식된 것이 있는지 살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대형바퀴(미국바퀴, 일본바퀴, 먹바퀴)인지 독일바퀴인지 알 수 없어 우선 외부침입경로를 보완하고 실내 위생관리하는 방법 모두를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우선은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입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