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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벌레의 출현
  • 작성자 서은일
  • 작성일 2014.05.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최근 한달사이에 다음 사진과 같은 벌레들이 많아졌어요.
거실이나 방을 한두마리씩 기어다니는데 가끔씩 날아다니는 놈들도 있어요.
베란다에 박스를 나뒀더니 테이프에 다다닥 붙어 있는 것이 대단히 많은 놈들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혹시나 해서 베란다 화분이랑 벽쪽으로 파리/모기 스프레이 약제를 뿌렸더니
1-2분만에 벌레 시체가 몇마리 떨어지네요.
 
이 벌레는 무엇인지, 유해하지는 않은지,박멸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벌레사진1
 
벌레사진2
 
벌레사진3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