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집에 하루살이가 번식하는 것 같습니다 나방파리를 퇴치한적이 있어서 확실히 얘네는 아니구요. 이 하루살이들은 하루에 10~20정도의 시체 혹은 팔팔한 놈을 만날 수 있어요 창문을 열지 않고 3일 있어봐서 확실히 밖에서 유입되는건 아닌것같아요. 색은 전부 검정색 단일이고, 가까이서 살펴봐도 빨강,노랑 등 다른색은 섞이지 않았어요. 크기는 먼지다듬이만 합니다. 1mm 만해요. 높이 날지 못하고 (바닥에서 30cm 이내로만 날아다님), 귓가에서 날아도 날벌레 특유의 윙 소리가 않납니다. 먼지다듬이의 성체가 날개달린 검정색 날벌레라면 먼지다듬이일것도 같네요 ... 하루살이들의 시체출몰 밀집구역은 햇빝이 잘 드는 창문, 욕실 문 옆 나무벽 코너 구석입니다. 1) 이게 하루살이가 맞나요? 2) 얘네는 어디에서 알을 까고 있을까요? 3) 세스코에서 방제 가능한가요?
남겨주신 내용으로 보아 벼룩파리가 발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벼룩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ㅡㅡ^
(옆 길가에 하수구가 있다면 발생 및 침입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외부에서 발생하는 경우라면 출입문 및 창문에 대한 관리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에서 발생되는 경우라면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싱크대의 경우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주요 장소에 대한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파리 종류는 조명보다는 냄새에 더 유인되어 날아듭니다.
LED 등은 추광성을 지닌 비행해충 침입 최소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답변일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