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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를 보니 뒤집혀 있는 코마로브집게벌레로 확인됩니다. 죽은 상태지요? ^^;
코마로브집게벌레는 건물 주변에서 월동을 하는데
보통의 경우 최초 은신한 장소(창틀, 벽면 틈새 등)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날이 풀리면 다시 외부로 날아가지만
너무 추울 경우, 지속적으로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출입문 틈새, 창문 틈새 등으로
추가 침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월동 중에 죽는 개체도 생기고요.
사진 속의 코마로브집게벌레가 월동 중 죽은 것인지,
현재 활동 중인 개체가 약제에 노출되어 죽은 것인지, 수명을 다행 죽은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코마로브집게벌레의 침입은 창문과 출입문 틈새에 문풍지를 덧붙여 틈새를 차단함으로써 침입을 제어할 수 있고요.
베란다 쪽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창틀을 보완해야 하는데,
우선 창문과 창틀을 단면으로 자른다고 가정하면 요철과 같은 틈새 있는 것을 떠올리실 수 있을 겁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확실하지요?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이 틈새로 기어들어오기 때문에 이 틈새를 문풍지를 이용해 보완한다면
코마로브집게벌레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틈새가 잘 막아지면 내부로 침입하는 개체는 막을 수 있지만 문풍지로 막은 그 바깥쪽에
은신하는 개체까지 막을 수는 없기에 창문 개방 시 유의해야 합니다.)
혹시나 베란다 등지에 벽면 틈새가 있다면 실리콘이나 백시멘트로 보완하는 것이 좋고요.
하수배관이나 수직낙하홈통으로도 침입할 수 있으니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히 차단해 두는 것이 침입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