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빨간 털뭉치같이 생긴 먼지가 뭉쳐서 돌아다녀요~
주로 잘 사용하지 않는 베란다나 환기가 안되는 옷방에 많이 있어요.
제 생각에는 무슨 곰팡이의 한종류같은데..그런 털뭉치같은 곰팡이도 있나요??
자꾸 돌아다니는게 찝찝하고 그래서 정체를 알고 싶은데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먼지가 뭉쳐서 돌아다닌다면, 먼지다듬이가 발생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습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생하는 먼지다듬이는 번식력이 강하고,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소수일 때는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는 이미 엄청난 수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을 먹지만 실내에서는 먼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서적 등에서 서식할 수 있으며 혹은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도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먼지다듬이는 번식 속도가 굉장히 빨라 그냥 두시면 집안 전체적으로 금세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퇴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