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신청을 한 후 상담원과 통화하였더니 가정집해충으 이외엔 파악하기 힘들다며 사진있으면 첨부해서 게시판에 올려달라해서 다시 신청합니다.
사이즈는 3mm정도이고 보시다시피 무당벌레처럼 딱딲한 껍질이있고 날개가있어 날아다닙니다.
배쪾을 보면 개미처럼 분절이 있고 다리가 많습니다.
새로 들인 가구나 화분도 없는데 어디서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3달전에는 한달에 한두마리 정도만 보이던것이
근 일주일간 하루에 열마리정도 출몰합니다.
돌된 아기가 있어서 하루빨리 박멸하고 싶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확인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빨리 박멸은 힘들지만
편안하게, 애네들과 숨바꼭질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
답변일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