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지고 있던 쌀에서 화랑곡나방 애벌레와 나방이 생겨서 락앤락통에 넣어 보관하다가 나중에 버렸는데요.
나방이 몇마리 날아다녀서 보이는건 다 잡아 죽였습니다.
근데 제가 다치는 바람에 두달동안 집을 비워뒀었는데요.
다시 집에 왔을때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심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총 3마리의 나방이 발견 되었습니다.
혹시나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빈고치하나를 봤고 살아있는 유충은 본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가 다리를 다쳐서 움직임이 원활치 못해 간편하게 먹으려고
한달치분의 햇반과 인스턴트 식품을 잔뜩 사두었는데
혹시 나방이나 유충이 뚫고 들어갈 가능성이 있나요 ?!
그리고 옷이나 신발등에서도 나올 수 있나요 ?!
한마리씩 뜨문뜨문 나오고 있는데...혹시 더 있을 가능성은요?!
구석구석 청소 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라서 더 걱정됩니다.
해결방안 좀 알려주세요!!
두달 동안 집을 비웠는데, 화랑곡나방이 발생한 것은 그 이전이다.
최근 나방 성충이 3마리 추가로 보였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화랑곡나방 유충은 환경 조건에 따라 유충 기간을 13~288일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일정 기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 보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번데기 과정동안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제어될 때까지는 이들이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시고
나방(성충)이 날아 다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성충의 비행능력이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파리채 등을 사용하면 쉽게 포획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4.01.02